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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5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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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 10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부 본부장, 대회참가 학교 교장단, 지도교사, 참가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능인, 기술인 육성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대회까지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고 경쟁을 넘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고강도 훈련을 소화해내고 대전을 대표하는 선수가된 선수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우리 대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한단계 더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충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보령머드테마파크 등 충남도 일원에서 금속과 비철금속 재료를 사용해 각종 부품을 가공, 측정, 조립후 전기식 방법 등에 의해 작동하는 직종인 폴리메카닉스 등 총50개 직종 1690여명의 시, 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대전은 종합 10위를 목표로 36개 종목에 9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해 경남에서 개최된 지난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선수단은 39개 직종에 9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 5, 은 4, 동 5개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을 받으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대전시는 우수상 이하 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대회에 임하는 책임 의식 제고와 끝까지 포기치 않는 숙련기술인 문화 정착을 위해 완주 상금(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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