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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8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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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콩 지역 소비 활성화 설명회를 열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콩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 콩을 주재료로 하는 요식업체, 전통 장류 제조업체, 학교급식 관계자와 우리 콩에 관심이 많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화 박사의 지역 소비, 직거래 모델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 콩 전문업소 선정 방법, 지역 콩 활용 계약에 대한 설명이 차례로 이어졌다.

 

당진시는 지난 2022년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당진 남부권역 118ha의 면적에 콩 재배단지를 조성해 전과정 기계화, 습지의 배수를 좋게 하기 위해 지하에 고랑을 파고 토관 따위를 묻어 배수하는 무굴착 암거배수를 활용해 지하수위 조절을 통한 논콩 재배 기술 투입, 최고의 선별라인을 자랑하는 콩 색채선별기설치 등을 통해 콩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지역에서 소비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소비처 확보와 가공, 유통체계를 확립해 당진 콩산업이 발전할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함을 강조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당진 콩은 맛 좋기로 유명해 일부러 찾는 사람이 많고 상품 가치가 높아 앞으로 당진 특산물로서의 활약이 기대되며 11월엔 삽교호 관광지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두렁 콩장터가 열릴 계획이라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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