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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군수, 황금연휴 예산 찾는 귀향객, 관광객 편의 만전 당부 - 고향사랑 기부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 등 주문 - 예산군, 추석 명절기간 방문할 만한 관내 명소 추천
  • 기사등록 2023-09-18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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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최재구 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둔 간부회의에서 예산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추석 명절은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총6일의 긴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며 이에 최 군수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예산시장과 삽교 곱창거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주차 문제와 관광객에 대한 친절을 강조했으며 그 동안 바가지가 없는 것으로 유명했던 예산시장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수 있도록 업주와 시장 상인, 공무원 등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관광객이 관내 여러 관광지를 쾌적하게 방문할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으며 이와 함께 예산을 찾는 귀향객에게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지역을 살리는데 기여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군수는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축제 기간 개최되는 제2회 예산 글로벌 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와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에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산군은 이번 연휴 기간 예산에서 방문할 만한 주요 명소들을 소개했다.

 

예산시장, 8월말 기준 165만명 찾는 명소중 명소 자리매김

 

예산시장은 지난 1월 개장 이후 3월 한달간 휴장에 불구하고 8월말까지 총165만명의 누적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는 등 충남은 물론 전국적인 명소 중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9월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최초 지역 특산물 활용 맥주와 바비큐가 어우러진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는 3일동안 25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무엇보다 바가지 없는 축제를 위해 백종원 대표와 시장 상인이 협력한 가운데 진행한 함께해유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근 상가까지 축제 여파가 지속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의 예산시장 기대 모으는 삽교 곱창거리

 

제2의 예산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삽교 곱창거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삽교곱창은 예산8미의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음식이며 삽교시장은 미식가들의 발길이 지속돼 왔으나 최근에는 낙후된 환경 등으로 발길이 뜸해졌다.

 

이에 군과 더본코리아의 협력으로 삽교시장에 곱창거리를 조성하고 6개 상가를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6곳의 곱창 식당에서 사과칩을 이용한 훈제 곱창, 곱창 국수, 곱창볶음 등 다양한 곱창 요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에서 전업소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인정 받았다.

 

700만명 방문한 예당호 출렁다리, 30만명 다녀간 예당호 모노레일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 이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도 새역사를 갱신해나가고 있다.

 

특히 예당호에는 최근 수변 무대공간인 워터프론트 조성이 완료됐으며 이에 9월23일부터 11월12일까지 빛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 첫날인 23일 가수 다비치와 박재정을 비롯한 지역 가수 등의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아울러 예당호에는 현재 70m 높이의 전망대와 체험, 휴양, 숙박이 가능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을 비롯해 반려식물 관련 체험과 아름다운 풍광 조망이 가능한 쉼하우스 등 시설이 착착 완성돼가고 있다.

 

군은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중심으로 하는 예산 관광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예산을 찾는 방문객이 오감만족 예산여행을 즐길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 추석 명절에는 전국적인 명소이자 따스한 정감을 느낄수 있는 예산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시고 맛있는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시기 바라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사랑을 실천해 더의미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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