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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0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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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산림청의 서류와 현장 평가, 현지 적합성은 물론 사업추진 의지와 관계기관 협력관계, 사업효과 등이 높게 평가돼 전국에서 가장큰 규모인 8.0ha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덕구 미호동 대청댐 여수로 유휴지(환경부 소관)에 대규모 은행나무숲을 조성해 친환경 생태복원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산림청 공모 선정에 따라 대전시는 대청호 여수로 유휴지 8.0ha에 2년간(2024년 4.0ha, 2025년 4.0ha) 대규모 탄소저장 숲을 조성하며 은행나무 가로수 이식목 등을 활용한 테마 숲, 대규모 꽃단지, 산책로, 전망대, 쉼터, 잔디광장,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올해 하반기 예산편성 과정 등을 거친후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관계기관 협의, 행위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공한다.

 

이장우 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청호 일원에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천년의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탄소 흡수원 확충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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