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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K-순례 기반 조성 등 6대 추진전략 제시 - 글로벌 치유테마빌리지, 내포종교역사 라키바움 조성 등 6대 핵심 사업
  • 기사등록 2023-09-21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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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추진하는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의 큰 그림이 나왔다.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완섭 시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해미국제성지 한광석 신부, 한서대학교 김현성 교수, 충남도 관련 공무원과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해미국제성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교,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하고 관광을 활성화키 위한 방안으로 6대 추진전략과 19개 과제를 제안했다.

 

6대 추진전략은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상징성과 브랜드 강화, K-순례 기반 조성, K-순례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 치유기반 체류관광 거점 육성,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다.

 

구체적인 시행을 위해 19개 과제를 제시했으며 해미국제성지 Re-디자인, 글로벌 치유테마빌리지 조성, 해미읍성 일원 2.0, 가야산 웰니스 휴양벨트 조성, 내포종교역사 라키비움 조성, K-순례 내포문화권 거점 강화를 6대 핵심사업으로 제안했다.

 

이외 보원사지, 개심사, 간월암, 한우목장 등에 대한 관광개발 방안이 제시됐으며 제안된 모든 사업은 총8291억원 규모로 생산 유발 1조250억원, 부가가치 유발 4630억원, 고용창출 6447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으며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해미국제성지는 2014년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고 2020년에 교황청이 국제성지로 선포한 곳이며 지역의 각종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해미국제성지의 독특함을 살려 해미국제성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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