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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2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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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정미면 대운산리에 위치한 벼 신기술 평가단지에서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평가 분석했다.

 

이곳 평가회장은 최근 육성된 품종과 당찬진미 등 14개 품종의 비교 전시포와 재식밀도 비교포, 직파재배 전시포, 우량종자 증식포 등을 조성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품종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6월 고온, 7월과 8월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출수 지연과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병 발생이 증가했고 벼잎벌레와 혹명나방 등의 해충 발생이 증가했다. 

 

특히 혹명나방의 경우 강우로 인해 적기 방제를 못해 후기까지 대발생했으며 과비답과 늦게 이앙한 포장에서 특히 피해가 컸으며 다행히 태풍의 영향이 적어 9월 현재 벼 작황은 평년작 이상을 예상한다.

 

센터 관계자는 “벼가 여물때 하는 물관리가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커 9월 하순까지 간단관개(물을 3일 대고 2일 정도 말려주는 것)를 실천해 주시고 항상 기상 이변을 염두에 두고 적량의 비료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출수기 잦은 강우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영농하느라 고생이 많았으며 당진특화품종인 당찬진미를 확대 보급해 당진쌀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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