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위원과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롭게 구성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내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특정성별영향평가 주제 선정 등 안건을 심의 의결코자 마련했다.
위원회는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4명과 도의원, 대학 교수, 전문가 등 위촉직 8명을 포함해 총12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025년 9월21일까지 2년간 성별영향평가 기준과 대상 과제 선정, 정책과제 심의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내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도 세출예산 사업 전체중 도 양성평등 목표와 지역 양성평등지수 향상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44건을 발굴해 실국 의견을 살피는 등 심의했다.
아울러 특정성별영향평가 주제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문화 관광, 귀농 귀촌, 청년 등 도민 체감도가 높고 양성평등 실현이 가능한 분야와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와 함께 도정 주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성차별을 예방 개선키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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