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일반 방문객의 관람을 위해 서산버드랜드를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정상 개관한다.

시에 따르면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하며 서산버드랜드는 24.4㏊의 부지에 철새전시관, 생태탐방로, 높이 30m의 전망대 등을 갖춰 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철새전시관에서는 200여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접할수 있고 4D 영상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할수 있다.

최근에 운영중인 생태탐방로를 산책하며 인증 사진을 촬영해 기념 배지를 받을수 있는 산책길 걷기 이벤트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단체 방문객에게 인기다.

인근에는 낙조로 유명한 간월암이 있고 주변 식당에서 영양굴밥, 활어회, 해물칼국수 등의 해물 요리를 맛볼수 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길어진 연휴인 만큼 가족들과 서산버드랜드에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연휴 다음 날인 10월 4일에는 대체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