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25 19: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의 택시요금이 2019년 이후 4년만에 인상된다.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기본거리는 1.4km에서 1.2km로 단축되고 시간과 거리당 요금(100원)이 각각 2초와 8m 단축된다. 

 

또 심야할증 요금이 변동돼 심야 할증이 적용되는 시간대가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되며 할증률은 이전의 20%에서 30%로 인상되며 시외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요금 할증률은 현재 20%에서 32%로 적용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택시가 공식적인 대중교통 수단은 아니지만 사실상 대중교통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택시요금 인상이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2019년 대비 유류비가 37.1% 상승하고 최저임금은 9.7% 상승하는 등 각종 생활물가 인상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인상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금년 충남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24% 인상 결정을 근거로 당진시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두차례에 걸친 자체 심사를 통해 19.6% 인상이 확정됐으며 새로운 요금은 24일 자정부터 적용되며 인근 서산시의 택시요금과 같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589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