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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6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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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온천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일정을 공유하고 향후 온천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지역 온천사업장 대표와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박경귀 시장은 직접 온천도시 비전을 설명하고 온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박 시장은 “세계적인 온천도시를 벤치마킹키 위해 독일 왕실온천 바트키싱엔을 찾은 적이 있으며 수백년간 온천관광 도시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산은 1300년 역사의 온천이자 세종대왕이 다녀가신 왕실온천의 자산을 갖고 있지만 예전 영광에 비해 많이 침체됐다”고 말했다.

 

이어 “온천도시 부흥을 위해 지난 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첫 법정 온천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공직자들과 부단히 노력했고 드디어 따냈으며 이제 온천사업 종사자 여러분들과 함께 아산만의 차별화된 온천도시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여러분들의 굳은 결심이 필요하며 예전처럼 해서는 또다시 쇠락할수 있으며 격이 다른 온천도시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려 하며 오늘 그 비전을 공유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공동운명체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 아산에서 품격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직접 비전 브리핑에 나섰다. 

 

이를 통해 박 시장은 관광부터 치유까지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온천산업, 3색 3대 온천이 자리 잡는 활기찬 온천도시 아산, 아산 온천의 역사적, 지리적 우수성, 온천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아산 3대 온천의 현주소와 지향점, 아산이 보유한 3대 온천의 특성화, 온천도시 아산시의 온천 발전 비전, 전국 최초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최 일정, 온천 관계자 협조 요청과 당부사항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온천사업 관계자들은 시가 제시한 비전에 공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A씨는 “아산시가 온천도시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했는데 시장이 직접 나서서 설명해줘서 감사하며 온천산업박람회에 전시장 부스, 위생관리와 노후 시설 개선 투자 등 시가 추진하는 온천도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오는 10월26일부터 29일까지 온양관광호텔에서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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