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이춘희 시장이 14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류순현 행정부시장 권한 대행체제에 들어갔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첫 일정으로 14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각 실국장을 중심으로 당면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30일 남은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지도록 법정선거업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우리 시는 전국에서 인구이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선거인명부 작성 등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선거분위기에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자치단체장 선거에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하는 경우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