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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6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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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고위 공무원과 산하 기관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사회의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폭력 행위를 사전에 방지코자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공무원과 도 산하 기관장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격을 높이는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내용을 강의했다.

 

김 지사는 “직장내 폭력에 대한 인식이 바로 서야 예방이 가능하며 예전부터 그랬다라는 말로 각종 폭력이 포장되고 은폐되는 관행이 지속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과 기관장들부터 감시자와 조력자가 돼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공직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은 상호 존중과 배려며 성희롱과 갑질 같은 동료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는 절대 있어선 안되는 만큼 4대 폭력 관련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올해 단한건의 고충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며 동료 직원과 화합하고 의욕적으로 일할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도민에게 신뢰를 얻고 기대와 희망을 주는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직장내 4대 폭력 예방 대면 교육을 추진한바 있으며 교육 이후 임용되거나 업무상 교육을 이수치 못한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사이버 교육과 추가 대면 교육을 진행해 전원 이수토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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