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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1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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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보령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하며 이번에는 김좌진과학화예비군훈련대 창설을 기념해 보령에 있는 훈련장에서 회의와 견학을 병행했다.

 

의장인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김관수 육군제32보병사단장, 유재성 도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기관별 보고, 취약지역 안건 심의 의결,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과학화예비군훈련대 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북한 정세, 도의 충무훈련 준비 상황, 육군제32보병사단의 통합방위작전태세 등을 공유했다.

 

회의 이후에는 예비군 전투력 향상을 위한 과학화예비군훈련대의 실내사격장과 가상현실(VR)훈련장 등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은 전략핵잠수함을 진수시켰고 러시아와 군사기술, 핵무기 고도화를 꾀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북한의 위협에 대응키 위해 도는 을지훈련시 핵 공격 대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전처럼 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말 6년만에 충무훈련이 시작되며 이번 훈련이 자원 동원과 테러 대비 등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성과 있는 훈련이 될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강건한 안보 의식을 바탕으로 통합방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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