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노인의 날을 맞아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합덕읍 성동리 경로당 회원들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노인건강 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노인강령 낭독, 표창과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그간 우리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61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으며 작년 송악읍 북부분회에 이어 당진2동 분회가 올해 우수 분회로 선정돼 우승기와 부상을 전달받았으며 당진3동 원당4통 주공그린빌아파트외 4개소 경로당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부상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이영문 지회장은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우리네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생활에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