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0-12 20:1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미래 수소에너지 체제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키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과 충남도 수소에너지팀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대산 임해지역 석유화학과 수소 유통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저탄소 대전환 수소거점도시 서산시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키 위한 4대 전략 목표를 마련하고 있다.

 

4대 전략 목표로 수소 전주기 산업 육성과 지원, 수소산업 활용 공공서비스 확보, 지역사업 연계 신산업 발굴, 사업추진 공동체 육성 기반 마련 등이 제시됐다.

 

특히 시는 주거, 교통, 지역 특화 분야 수소 인프라 조성을 하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사업 계획과 산업단지내 수소산업의 집중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특화단지 조성 방안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소 활용 전략이 중요한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사업 협력과 발굴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은 세계 최초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가동중이며 해외수소 도입의 거점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며 탄탄한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으로 저탄소 대전환 수소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이번 용역은 서산시의 수소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키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핵심 전략과제별 세부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 올 12월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는 결과물을 정부 수소 관련 사업 지원과 시 수소산업 육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592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