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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3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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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태흠 지사는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충남을 위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아산시지회가 주최했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아산부시장, 도내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전동보장구와 생활지원금 전달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선 지체장애인 복지 증진 보호에 앞장선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도원이엔씨가 전동보장구와 후원금을 충남개발공사가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도는 올해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마음 편하게 다닐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 100% 가입을 지원키 시작했고 지난 5월에는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들로 구성한 휠체어 럭비팀을 창단해 장애인체육의 영역을 넓혔으며 오는 2025년까지 충남권역 재활병원과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를 각각 아산과 안면도에 건립해 장애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곳에 오자마자 확인한 곳은 바로 화장실이며 오줌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휠체어 사용 환경이 매우 중요한 만큼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시설 등 장애인복지를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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