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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 실증 주민설명회 개최 - 가로림만 고파도 지역 물품 순배송, 내륙에 특산물 역배송 서비스 -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 실시, 주민, 관광객 대상 서비스 시행
  • 기사등록 2023-10-13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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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본격적으로 주민체감형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실증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전국 최초 3년 연속 선정된후 상반기 준비 단계를 거쳐 10월부터 지곡면 중리포구에서 고파도 구간간에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실증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본격적인 상용화 실증 앞서 고파도리 마을회관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이용 방법을 고파도 주민에게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주민설명회에는 서산시 관계자, 협력사인 ㈜에어온, ㈜한울드론, ㈜보헤미안오에스,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주민들에게 사업개요와 전용 앱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으며 물품 주문은 전용 모바일앱 서산 날러유를 활용하면 된다.

 

시는 고파도에 있는 주민과 관광객이 필요한 일상품과 중국음식 등 드론을 통해 신속히 배송할 예정이며 배송은 수소, 배터리 멀티콥터를 활용해 중리포구에서 고파도까지 약15분간 비행해 배송된다. 

 

주마다 이틀간 진행되며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로 하루 4회 배송되며 주이용층은 고파도 주민과 고파도를 찾는 관광객으로 시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배송후 돌아오는 길에 제철 지역특산물인 건어물 등을 가져오는 역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실증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실증을 시작으로 의료취약지인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약품 드론배송서비스를 실증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산의료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오은정 스마트정보과장은 “다년간의 드론 시험비행과 관련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드론 상용화를 준비했으며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실증이 원활히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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