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6년근 인삼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수석동에 있는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인삼협동조합 주관으로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가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는 서산 인삼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2005년 처음 개최된 역사 깊은 행사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장마와 폭염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가꿔 수확한 서산6년근 인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

6년근 인삼외 홍삼 가공품과 햅쌀, 과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선뵐 예정이며 인삼 전시와 품평회, 인삼 경매, 인삼 스무디 시식, 인삼 소재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서산6년근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행사를 즐길수 있는 이번 직거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질과 기후 등의 인삼 생산 최고의 조건을 갖춘 서산에서 생산된 6년근 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6년근 인삼 생산량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서산지역에서 130여 농가가 237ha에서 연간 390여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행사에서 4억여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이완섭 시장이 로스앤젤레스 마르퀴스와 신선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으며 시는 신선 딸기외 포도와 인삼 등의 신규 품목 수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