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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실현할 지방시대위원회 첫발” -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기회발전 특구 추진 등 앞장 - 한국항공대 교수, 더본코리아 지역사업본부장, 충남연구원 실장 등 산학연 …
  • 기사등록 2023-10-18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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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첫발을 뗐다.

 

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제1기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김태흠 지사와 위원장으로 지명된 여형규 한국항공대 교수를 비롯한 도 지방시대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은 위촉식, 제1차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10일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지방분권, 지역 혁신, 지역 특화 발전, 복지 등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한 민간위원은 총17명이며 임기는 2025년 10월18일까지 2년간이다.

 

앞으로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계획과 시행계획, 충청 초광역발전계획, 기회발전특구와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지정 육성, 지역 산업과 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시책 운영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며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와 충남 발전을 위해 협력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은 첫 회의에선 충남도 지방시대계획과 충청 초광역발전계획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충남도 지방시대계획(2023∼2027)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5개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지역 현황과 잠재력 분석, 발전 비전과 목표, 전략별 핵심 과제와 중점 추진계획 등을 담았다.

 

충청 초광역발전계획(2023∼2027)은 충남, 충북, 대전, 세종 4개 광역 지자체의 연계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주요 핵심 과제, 추진전략 등을 담았으며 탄소중립과 메가시티 등 도의 전략산업 육성의 바탕이될 예정이다.

 

이번 검토한 안건은 이달중 중앙 지방시대위원회 제출과 심의 의결, 국무회의 상정, 대통령 승인 등을 거쳐 수립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인구, 소득, 일자리 등 수도권 쏠림현상을 막고 지방소멸을 극복키 위해 정부는 지방시대를 국가 어젠다로 내걸고 지방에 파격적인 권한과 자율을 부여할 계획이며 우리 도에 큰 기회가 될 지방시대를 선도키 위해 도는 최고의 전문가들로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마다 일자리와 교육,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며 농촌 지역에서 스마트팜이 대안이 될수 있듯 지역 특색에 맞게 대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을 이전해야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토와 기업, 농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신 만큼 힘쎈충남을 만들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도는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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