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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9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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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가 3분기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역 업체 하도급 수주 실적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대형건축공사장 93개소에 대한 하도급 참여실태를 보면 지역업체 참여율은 65.3%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수주금액은 2조8159억원으로 888억원 증가했다. 

 

대전시는 최근 대내외 경기침체와 건설경기 하향으로 신규 착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시, 구, 건설 관련 협회와 적극 협력해 대규모 신규 공사 현장(월평공원 공동주택 신축사업, 삼성동 주거복합 신축사업, 유천동 주상복합 신축사업 등)에서 지역업체 계약 수주가 원활히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지역건설업체들의 수주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9월1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년면적 3000㎡ 이상, 공사비 150억원 이상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중 지역 하도급 참여율이 저조한 14개 사업장에 대해 시, 구, 건설 관련 협회 합동으로 하도급 참여 실태, 시공, 품질,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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