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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9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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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농장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실가유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 

 

농장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관내 치유 농장에서 치매 환자 중증화 억제를 위한 식물재배, 이용, 감상으로 구성된 치매 환자 맞춤 인지중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회차로 치매 어르신과 함께 그 동안 직접 키워 재배한 작물을 이용한 팜파티로 진행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상하반기 총20회에 걸쳐 들꽃 꺾어 꽃바구니 만들기와 작물 재배해서 김치 담그기 등 농장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이 제공됐다. 

 

양정윤 치매정신과장은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전문화된 충남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악화 방지에 큰도움이 될 것이며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뇌운동학교 기억지킴교실 등 치매 환자 인지기능 훈련과 증상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재활과 자극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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