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은산, 복덕지구가 선정돼 은산지구 222억원 복덕지구 138억원 등 국도비 총360억원을 확보했다.
그 동안 은산면 은산천 일원과 외산면 복덕천 일원은 수위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내수침수 위험성이 증가하고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해 왔던 곳이다.
특히 지난 2022년 8월과 올해 7월의 집중호우로 이일대는 상가, 농경지, 주택 등 침수되며 경제적인 피해를 입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8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하천 정비와 배수펌프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은산면, 외산면의 상습적인 침수구역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은산지구와 복덕지구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될수 있었으며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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