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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5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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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 천수만에서 겨울 철새를 주제로 2023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28일과 29일에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을 알리고 겨울 철새를 활용한 생태관광을 활성화키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은 철새기행전 기간중 서산버드랜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천수만에 도래한 겨울 철새들을 직접 관찰하는 탐조투어를 비롯한 우리가족 새집만들기와 버드카빙 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수 있는 마술공연과 해외전통 공연, 솟대만들기, 솔방울 공예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을 강화해 각마을에서 떡메치기와 찹살떡 체험, 한과체험, 천수만 먹거리 체험 등을 선뵐 예정이다.

 

지난달 내포에 개관한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에서 참여해 날씨와 기상에 관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천수만은 10월로 접어들면서 겨울 철새들의 수가 급증해 약10만 개체 정도의 기러기와 오리류 등 다양한 철새들이 목격돼 온가족 주말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은 국내 유일의 철새를 주제로한 행사며 서산버드랜드에서 철새들과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는 행사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에서 2025년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Asian Bird Fair)의 행사개최지가 서산시로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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