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충남도 고용 우수기업과 명장 인증서 등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형식 정무부지사, 안호 경제기획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공헌한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도 명장에게 인증서, 인증패, 상금 등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무궁화엘앤비, 서북, 수영로지콘, 휴먼바이오, 알티자동화, 가우스랩, 나이스택, 소닉스비오엠 총8개 기업이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금강실리테크, 자우버, 파워오토메이션 총3개 기업이며 고용 우수기업은 올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전년 대비 총96명,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20명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들 기업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노동환경개선금 2000만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도 명장으로 자동차정비 직종 이운상(주식회사 설화모터스 대표), 식품가공 직종 오명숙(민속떡집 대표), 식품가공 고삼숙(굴다리영어조합법인), 품질관리 직종 여운종(산업진흥원 소속), 석공예 직종 김진명(진명석재사 대표) 씨 등 5명을 선정했으며 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200만원(년400만원씩 3년간)이 지급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고용 우수기업과 도의 산업기술발전과 후진양성에 앞장 서고 있는 도 명장에게 감사드리며 도의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