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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5 2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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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어르신 한 분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하나를 잃는 것과 같다는 말은 마을 역사와 문화의 산 증인과 같은 어르신들의 지혜를 나타내는 말이지만 최근 농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마을 고유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홍성군에서 마을 기록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2018 홍성군 청년마을조사단 8명을 모집한다.

홍성군 청년마을조사단 사업은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시스템 구축에 따른 마을만들기 참여 확대와 마을 기록 정리, 자원 발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을활성화를 유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지역사회의 총체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조사단은 39세 이하의 청년 8명이 모여 60여개 마을의 자원 조사와 역사, 문화, 이야기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최종 채용된 청년마을조사단은 오는 6월 중순부터 12월까지 근무하고 월160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게 된다.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서류전형에 필요한 제출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통해 해당 읍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에 대한 애착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마을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26일 홍주성역사관체험학습실에서 청년마을조사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청년과 마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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