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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1 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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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공주시 옥룡동 일대가 정부가 추진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하수도 용량이 부족해 폭우시 범람이 발생커나 인근 하천 수위 상승 영향으로 빗물이 빠지지 못해 침수 피해가 반복될 우려가 있는 공주시 옥룡동 등 전국 21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주시 옥룡동에 총사업비 약358억원을 투입해 관경 확대와 결함관로 정비 등 하수관로 2.04km를 개량해 통수 능력을 강화하며 분당 1200㎥를 배수할수 있는 배수펌프장 1개소를 신설해 집중호우시 사전에 내수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뒤 2025년부터 2년간 본격적인 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옥룡동은 지난 7월 폭우로 인해 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최원철 시장은 그 동안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해 피해복구와 함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한 대책과 이를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최원철 시장은 “옥룡동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개선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수 있도록 이번 예방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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