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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2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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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 보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모기와 파리 등 럼피스킨병 매개체에 대한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해충을 매개로 하기때문에 웅덩이 등 흡혈 해충 서식지를 제거하고 시군 보건소 차량 등을 활용해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주요 매개체에 대한 방제 작업이 특히 중요하다.

 

도는 지난달 19일 서산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농장 주변 전역을 즉시 긴급 소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흡혈 해충 방역을 위한 방역 약품 배부와 소 사육농가 주변 집중 소독 등 방제 활동을 펴고 있다.

 

서산, 홍성 등 럼피스킨병 발생 시군 현장을 점검하고 보건소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시군 보건소에 적극 대응을 요청하는 등 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모기나 파리 유충이 서식할수 있는 물웅덩이 등에 주기적으로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는 동시에 다수의 방제 차량을 이용해 축사 주변을 방제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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