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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6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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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연내 설계발주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 추진 가속도를 붙일 전망인 가운데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5000㎡, 건축 년면적 3455.28㎡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사무실 등 여객시설 중심으로 조성되며 현재 임시 운영중인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지속 활용될 계획이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2010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민간사업자 공모가 4번이나 무산됐으며 이에 지난 2월 이장우 시장은 시 재정을 직접 투입해 2025년까지 여객시설 중심의 중부권 명품 터미널 조성 방안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또 기존 터미널 용지를 분할해 지원시설 용지 1만7080㎡에 민간 분양을 통한 컨벤션과 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7067㎡ 규모의 공공청사 용지를 확보키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유성복합터미널의 2025년말 준공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년초 계획대로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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