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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8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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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야심 차게 추진하는 미래형 어촌스테이션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지곡면 왕산항 데크광장에서 지곡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마을에 귀어인 등 인구 유입을 촉진키 위해 주거 기반과 일자리 마련, 수산물과 해양생태관광 등 어촌자원을 활용한 경제시스템 구축, 어촌생활권 수익과 문화복지시설 개선 등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에서 지곡권역(왕산항, 중왕항, 4년 100억원)과 웅도항(3년 50억원)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래형 어촌스테이션 구축 사업의 구심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앵커 조직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기획 추진하는 민간 조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2026년까지 지역에 상주하며 지역자원 발굴과 생활서비스 공급 등 주거, 경제, 생활, 환경 측면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앵커 조직을 이끄는 최건 ㈜한국조직문화연구소장은 “전문성과 창의력을 보유한 앵커 조직과 서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능력을 결합해 서산시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의 어촌이 누구나 도약할수 있는 기획의 장이 될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으며 앞으로 4년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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