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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8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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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공원, 녹지, 가로 등을 특화상업가로, 중심 광장 등으로 재정비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 수립 연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도시계획, 조경, 경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과업 배경과 취지 설명, 사업 방향 설명, 종합 토론과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 수립에 앞서 신도시 현황 분석을 토대로 재정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충남연구원과 함께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 동선 등을 개선하는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의 현재 인구는 약3만5000여명 수준으로 이미 완공한 공동주택과 공사중인 6개 단지 5855세대까지 모두 입주케 되면 2025년 내포신도시 인구는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이런 인구 유입에 맞춰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거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시계획 재정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은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방안으로 중심 상업용지내 특화상업가로 조성, 내포 중심 광장 개선, 공원과 하천을 연결하는 산책로 신설, 내포신도시 주 진입도로와 연계되는 상징가로 조성 등을 모색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 수렴해 다음달까지 도시계획 재정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번 전문가 회의는 기존 내포신도시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도시계획 전략을 마련하는 큰 걸음의 첫발이며 지역민의 정주 환경 개선과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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