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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3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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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김태흠 지사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회원 100여명과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김장한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2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회원님들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 1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들에 이웃사랑이라는 양념까지 버무린 김치들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식탁이 따뜻해질 것이며 농사일과 살림, 마을 대소사까지 내일처럼 챙기며 농촌의 발전을 견인해온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이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내년엔 파종기 등 편의장비 지원을 3000대에서 6000대로 2배, 공동 급식을 160개 마을에서 320여개로 2배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확보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과 향토문화 계승 발전을 통한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코자 설립된 단체로 회원 수는 40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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