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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나온(ON), 여성복지 증진 이정표 될 것” - 개관식,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본격 운영 - “여성 성장과 자립 위한 거점 공간 역할 기대”
  • 기사등록 2023-11-14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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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신축건물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서원교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아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 감사패 수여, 개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여성 권익 증진의 씨앗을 널리 퍼뜨리자는 의미의 씨앗 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나온(ON)이라는 명칭은 주체성을 뜻하는 한글 나에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의 영어 온(On)을 합성했으며 또 온에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온천의 온이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국토교통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나온(ON)은 33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768.59㎡(지상 3층), 대지면적 427㎡에 2021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한뒤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정식 개관했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이 2026년 8월까지 3년간 수탁 운영케 되며 주요시설은 1층 돌봄 공간과 열린 카페, 2층 다목적 공간, 소교육장 2실, 공유주방, 3층 공유오피스, 임대사무실 2실, 직원사무실, 유튜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여성복지 증진의 이정표가 될 여성커뮤니티센터를 개관케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 동안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신 분들이 아직 나온(ON)을 모르는 주변 여성들을 많이 불러주셔서 참여토록 해주시고 이곳을 거점으로 활발한 여성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온(ON) 센터장인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개관식은 지역사회 여성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아산시 여성들이 더욱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온(ON)은 양성평등을 통한 미래지향적 아산이라는 비전으로 지역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교육과 문화 예술, 여성동아리 지원 등 대표 여성 활동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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