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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5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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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농어촌 정비와 농업 기반시설 종합관리 등을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신도시에 새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기념식이 내포 신청사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유관 기관 단체 대표,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등의 축사, 주민 환영 의식, 감사패 수여,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신도시 충남대로 변에 자리잡은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7500㎡의 부지에 지상 6층 지하 1층, 연면적 6003㎡ 규모로 총1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후 2년4개월여 만인 지난달에 완공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조직은 본부장과 1센터 7부 13개 지사로 구성돼 있으며 총 직원수는 699명이며 내포 신청사에서는 128명이 근무한다.

 

주요 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농어촌 용수 관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배수 개선 등 농어업 생산기반 정비, 맞춤형 농지 지원, 농지연금, 경영이양직불 등 농지은행, 농어촌 지역 개발 등이며 올해 사업 예산은 총6274억원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본부는 충남 농업을 책임지는 대표 기관이지만 1970년부터 53년 동안 실제 행정구역과 동떨어진 대전에 있었으며 이제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 21만㏊에 달하는 농업 현장에 더가까워지고 28만 농어업인들에게 밀착 농정을 펼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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