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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소통, 화합의 장 마련 - 도,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개최, 사회적경제인 자긍심 높여 - 김태흠 지사, “사회적경제 생태계 자생력 갖고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
  • 기사등록 2023-11-16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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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종사자, 도와 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과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에서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으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을 확대할수 있었으며 내년에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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