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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6 2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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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인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민관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 대상은 신창면에 거주하는 차상위 가구로 시 사회복지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코리아에코21, 홈앤정리수납,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선문대학교 ESG사회공헌센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와 폐기물 정리, 소독과 방역, 정리수납 서비스 지원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3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5월 13개 기관 단체가 모여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과 자원봉사활동, 사후 모니터링 등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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