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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65세 이상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접종 순항 - 15일 기준 접종률 35%, 특광역시중 두번째 - 유행 변이바이러스 백신효과 탁월, 고위험군 예방접종 권고
  • 기사등록 2023-11-16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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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우한 폐렴 감염증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대전시가 추진중인 65세 이상 고위험군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률 50%를 목표로 12월말까지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5일 기준 접종률은 약35%로 특광역시중 두번째로 높은 접종률이다.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 한달간 대전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감염증 변이바이러스중 EG.5(HK.3포함) 유형이 9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예방접종에 쓰이고 있는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EG.5유형의 변이바이러스에 높은 중화항체 생성을 보여 백신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접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접종치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분들은 올연말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누리집 사이트와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한편 시는 방역조치 완화후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접종에 진력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내 PDP, 옥외전광판,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을 통한 영상송출, 대전교통방송 라디오 캠페인, KBS, MBC, CMB, TJB 방송 자막 등 전방위적 홍보로 접종률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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