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NH농협은행으로부터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진흥원 이사장인 김태흠 지사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박하식 진흥원장,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 백남성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도는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우한 폐렴 감염증 이후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각종 경제지표가 하향 조정되는 등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느때 보다 기부의 손길이 필요했는데 가뭄에 단비를 만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영환경에 불구하고 꾸준히 장학기금을 지원해 주셔서 지역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농협은행의 기부 취지를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장학사업에 유익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지역인재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도와 함께 할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