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수능을 맞아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합동으로 서산시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능 직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 등 탈선 행동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키 위해 추진됐다.
이번 참여자들은 3개조를 편성해 학교 주변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를 돌며 청소년 탈선 예방 순찰, 술과 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금지 준수여부, 술과 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과 함께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술과 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하고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최선을 다해 시험을 본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키 위해 매일 감시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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