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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7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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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김장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배추 1000여 포기를 직접 수확해 준비했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김장하면서 회원들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 없이 즐거움과 보람이 가득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채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올해 김장을 수월하게 할수 있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우 신창면장은 “매년 김장철마다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높아진 물가로 어려운 시기지만 주변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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