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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0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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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서면으로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야생동물 질병 확산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질병 감시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야생동물 질병 감시와 관련 시범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키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야생동물 질병 발생 감시를 위한 야생동물 질병 검사, 야생동물 질병 발생과 대응 관련 정보 공유, 공무원 역량 강화와 도민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충남 야생동물 구조센터에서 구조한 야생동물의 질병 검사 업무 지원, 시범사업 등 업무협력, 야생동물 질병 관련 상황공유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질병관리원은 야생동물 질병 연구진단기관으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요청하는 야생동물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동물원 보유 동물의 질병 검사 등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또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의심개체 대응을 위한 시범사업 등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표준행동지침 관련 업무에 협력할 예정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충남 전역에서 구조되는 야생동물의 질병 감염 여부를 선제적으로 감시함으로 질병 확산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야생동물 질병으로 인한 각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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