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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4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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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김태흠 지사와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신임 회장이 내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리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김 지사는 도청 접견실에서 22대 월드옥타 회장에 취임한 박종범 회장과 주대석 조직관리 부회장, 홍해 차세대 부회장, 김우재 명예회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내년 대회 개최 관련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 지사는 “도와 타 시도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적극 지원하겠으며 숙소 등 편의시설에 대한 세밀한 점검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각시군의 향토음식과 전국의 유명 음식점을 야외 광장에 배치하는 등 성공개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내년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유럽의 중심 비엔나에서 처음 개최되는데 케이(K)-컬처와 관련된 충남의 공연단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리며 내년 4월 세계대표자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옥타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와 수출 증대,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유치한 이번 대회는 내년 4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월드옥타 회원과 기업인 등 약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행사는 충남의 투자환경과 주력상품 등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도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1대 1 매칭, 해외 취업설명회, 명소 관람과 문화체험 등이다.

 

도는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를 보유하며 전세계적 한인네트워크를 구축한 월드옥타의 인적 자본을 활용해 도내 기업을 위한 다각화된 판로 지원책과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월드옥타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범 회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차량용 부품 제조와 무역유통 등을 주력으로 하는 영산그룹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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