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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7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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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발전 3사와 안전한 충남과 여성 일자리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에 채용되는 현장의 밀폐감시자, 호수, 도원, 재감시자 등 건설 공사 등 현장의 안전관리 담당자인 안전감시자를 양질의 여성 일자리로 정착화키 위해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창열 한국동서발전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은 표창패, 표창장 수여, 협약 내용 설명,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재해 예방 전문인력 양성과 맞춤형 취업 지원,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협력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충남형 산업 안전과 여성 일자리 정착화, 산업 안전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현장 실습 지원, 산업 안전 분야에 도내 인재 채용과 고용 안착 지원, 현장 안전감시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 지역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 양질의 일자리 지원 등이다.

 

도는 제도 마련 등 전반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며 대전고용노동청은 인력 양성과 산업재해 예방 부분의 행정 지원과 고용 안정에 집중하고 발전 3사는 산업 안전 관련 도내 여성 인력 채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 확산을 추진한다.

 

초기 목표는 연간 인력 양성 교육 1000명과 채용 500명 이상이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산업재해는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회복할수 없는 피해를 주고 기업과 지역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 사항을 최소화하고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현장 안전감시자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지난해부터 현장 안전감시자 전문교육을 통해 여성 인력 양성과 발전소 현장 고용을 연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생 년1000명 배출과 현장 채용 년500명 달성을 위해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환경 개선 등에 공헌한 기관과 개인에 표창패와 표창장 총8점을 수여했으며 기관 표창패는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보령발전본부, 태안발전본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개인 표창은 정철희 보령발전본부 소장, 김재관 보령발전본부 팀장, 송동석 태안발전본부 차장, 김미정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과장이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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