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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7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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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여덟 번째 순서로 오유석 공주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쾌락이 행복이다,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를 주제로 강연에서 “에피쿠로스 철학의 제일 목표는 행복을 얻는 것이고 행복한 삶은 곧 좋은 삶, 즐거운 삶으로 쾌락은 올바른 판단과 행동의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기피하며 결국 쾌락이란 모든 선의 뿌리일뿐 아니라 행복한 삶의 시작과 끝”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관심은 자신의 쾌락이지만 우정이 없다면 인생에서 지속적인 기쁨을 누릴수 없으며 우리가 친구들을 자신만큼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정을 유지할수 없으므로 우정은 쾌락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으며 우정은 미래의 쾌락에 대한 확신 내지, 희망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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