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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8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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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천수만의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에 대한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돕고 환경을 보전하는 시책으로 점검 대상은 천수만 A‧B 지구내 계약 면적 2216ha(볏짚 존치 2128.3ha, 무논 조성 87.7ha)의 논이다.

 

시는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해 현장 점검할 예정이며 계약 필지의 볏짚 존치 유무, 무논의 수위 등을 조사하며 시는 점검반을 2개팀 4명으로 구성해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계약을 미이행한 농가는 계약 금액 환수와 사업 참여 배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볏짚 존치는 추수시 생기는 낙곡과 볏짚을 활용해 철새들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무논 조성은 천적을 피할수 있도록 물이 찬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3월10일까지 진행되며 계약 기간 동안 논에 깔린 볏짚과 무논을 유지해야 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천수만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생태 보전의 주요 사업중 하나로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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