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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9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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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12월초부터 중순까지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확정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은 1만6195명, 지급 면적은 22만6786ha으로 총금액은 약443억3400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본 쌀, 밭, 조건 불리 직불제로 지원했던 사업이 2020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된 것으로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대비 지급 대상은 1228명, 지급 면적은 282㏊, 지급액은 4억4000만원이 늘어났으며 지난해까지 지급 대상 농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중 1회 이상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법률조항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해당 조항이 삭제돼 지급 대상 농가와 농지가 확대됐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0.5ha 미만의 농가를 대상으로 120만원씩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1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한다.

 

이완섭 시장은 “2023년 잦은 재해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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