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2023년 매출의 탑 시상과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건위원장,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위원, 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해 수상기업들을 축하했다. 

매출의 탑에는 전년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기업중 매출액 100억원부터 800억원, 1000억원을 달성한 총22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가장 높은 매출액을 올린 1000억원 부문 수상에는 태원건설산업(주), ㈜금영이엔지, 영인산업(주)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차순위 매출액인 800억원 부문에는 로쏘(주)가 500억원부터 700억원 부문에는 대용건설(주), ㈜소프트아이텍, ㈜위드텍 등 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0억원부터 300억원 부문 수상에는 ㈜씨에이치씨바이오텍, ㈜케이쓰리아이, ㈜스마트코리아, ㈜코셈, ㈜유니오텍, ㈜에프에이플러스, ㈜비에스테크, ㈜코메스타, ㈜휴랩, 지명건설(주), 정우철강(주), ㈜일신오토클레이브, ㈜라컴텍, ㈜이스트포토닉스, ㈜세인홈시스 등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편 매출의 탑 시상식 이후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노솔루텍, ㈜이스트포토닉스, ㈜플랜아이 등 17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중소기업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중인 기업중 성장성과 기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51개 신청기업중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출의 탑 수상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선정기업은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시 3%의 이자 차액과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 융자시 3%의 이자 차액을 지원받으며 국내와 해외 마케팅지원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의 대전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준 기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대전을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일류경제도시로 일궈 우리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매출의 탑은 그 동안 총308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1998년부터 시작한 유망중소기업에는 총807개 기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