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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30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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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7개 군지역 마을회관에 설치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가 지역 주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는 민선 8기 정책 비전에 맞춰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해 도내 7개 군지역 마을회관 총2053곳에 종합지도 설치를 마쳤다.

 

도는 읍면에 제공해 마을 기초 행정에 활용하던 지적도 부본을 전산화 이후 제공치 않으면서 이장과 지역 주민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코자 올해 군단위부터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을 추진했다.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도는 이장단 월례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수렴하고 읍면장과 실무자 회의를 거쳐 표준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도에는 최신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 지명, 도로명, 버스정류장과 경로당 등 마을 주요 시설 등 정보를 담았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이장간 협의를 진행하면서 그 동안 지번으로 관리하던 행정리 경계를 도면 고시와 병행 추진하는 군이 있어 앞으로 행정리 관리에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내년부터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사업을 시단위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전자기기 사용이 취약하고 행정복지센터로의 접근이 불편했던 농촌 주민들은 가까운 마을회관에 설치한 마을 종합지도를 통해 직불금 신청 등 토지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 이용할수 있게 됐고 사업 추진 과정중 행정리 경계 협의로 각종 행정 효율을 함께 제고케돼 의미가 크며 보유하고 있는 각종 토지 정보를 활용해 도민에게 직접 도움이 될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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