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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1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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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5년 연속 달성한 1인당 모금액 전국 1위의 기록을 이어간다는 목표로 도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광장에서 열렸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캠페인 계획 보고, 선포식, 나눔 메시지 전달, 성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 현장 모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충남을 가치 있게라는 구호 아래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올해 도내 목표 모금액은 200억3000만원이다.

 

김 지사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도는 200억원이 넘는 돈을 모금하며 서울과 경기에 이어 세번째 규모를 기록했고 1인당으로 따지면 약1만원으로 전국에서 압도적인 1위이자 5년 연속 1위의 역대급 기록이며 나눔의 1번지라 할수있는 우리 충남에 대해 도민의 한사람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올해 우리 도민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뛰어넘게 되길 바라며 장애인과 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도민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 여러분의 나눔이 지역 소외계층을 도와줄수 있는 희망이며 이번 캠페인에 도민분들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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