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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5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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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도는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조 체계를 강화키 위한 2023년 제6회 도 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도내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 토의, 협조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한 도와 시군 관계자간 공조와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설에 대비키 위해 강설 예보 1시간전 제설 장비와 인력을 배치해 사전 준비하고 긴급상황시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강설시에는 교통상황 등을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전파하고 재난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독거노인과 쪽방촌 거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 상시 비상연락망을 구축 운영하고 생활관리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수시로 건강을 확인하는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도내 한파 쉼터 5262개소를 집중 점검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안과제 토의후 도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 참여, 어촌뉴딜300사업 원활한 추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집행, 내년 전략작물직불제 홍보와 참여 독려 등 20건을 전달했다.

 

이어 시군은 청년복합문화센터 조성, 지방하천 정비, 유지 보수사업 추진, 천북 굴 요리 특화단지 운영, 2023 양촌곶감축제 홍보 등을 건의 홍보 사항으로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올겨울은 이상기후로 인해 대설과 한파 발생일이 여느때보다 증가할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도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내실 있는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이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인 재난 대응을 통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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