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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06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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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백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질병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와 1100여명의 관련 학계 교수와 전문가, 공직자 등이 참여했으며 감염병관리 특별강연과 학술행사, 감염병관리 유공자와 우수기관 표창,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백서 평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도모를 위해 진행된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백서 평가에서 대전시가 제작한 백서우한 폐렴 감염증 1197일간의 여정이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현장 평가에서 대전시 백서는 촘촘한 구성과 대응 사례 중심의 생동감 있는 기술과 체계적인 방역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은상은 경남 남해, 경기도 양평, 동상은 충남 공주, 인천 서구, 전북 무주가 각각 수상했다. 

 

대전시 백서는 대전시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21일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 위기 단계가 하향된 2023년 6월1일까지 1197일간의 대응 과정을 기술했다. 

 

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30여개 유관부서가 참여해 만든 백서에는 첫환자 발생부터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시점까지의 우한 폐렴 감염증 발생 현황, 방역과 의료 대응, 경제지원과 민생안정,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정책제언 등을 담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 백서 제작에 여러 부서가 참여해 생생한 경험을 잘녹여준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수 있었으며 의료기관과 전국 지자체와 대전시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 사례를 공유해 향후 발생할 신종감염병 대응에 도움이 될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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